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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하는 운명 ― 『데미안』 & 『연금술사』

    2022.01.31 by 갈피_galpii

  • 두려울 수가 없다는 것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2021.11.30 by 갈피_galpii

  • 다르지 않다는 다름 ― 『아몬드』 & 『천 개의 파랑』

    2021.10.31 by 갈피_galpii

  • 방황하는 나날들 ― 『죽은 시인의 사회』 & 『호밀밭의 파수꾼』

    2021.09.30 by 갈피_galpii

  • 선택과 결과, 결과와 선택 ― 『돈의 속성』 & 『더 해빙』

    2021.08.31 by 갈피_galpii

  • 편린들이 일구어 낸 세상 ― <피프티 피플> & <팩트풀니스>

    2021.07.31 by 갈피_galpii

  • 당신과 책을 위하여 ― '갈피'를 소개합니다

    2021.07.22 by 갈피_galpii

선택하는 운명 ― 『데미안』 & 『연금술사』

투쟁과 여정 12월과 1월의 INSIGHT 주제, ‘나를 찾아서’. 선정 도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이었는데요. 두 작품 모두 너무나 유명하고, ‘인생 책’으로 꼽을 수 있는 것들이죠. 그만큼 두 작품은 인생에 대하여, ‘나’에 대하여 많은 질문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담긴 철학적인 의미를 모두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곱씹어 음미할 가치가 있는 것이겠습니다. 나 자신에게 이르는 방법이 무엇인가, ‘나’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들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고 심오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질문들 외에도 고민해야 할 수많은 일들이 있고, 그래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나’에 대해서는 들여다보는 것을 잊고 말죠. ..

갈피 INSIGHT 2022. 1. 31. 11:00

두려울 수가 없다는 것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지금, 눈앞에 11월의 INSIGHT 주제, ‘이룬 것만큼 잃은 것’. 선정 도서는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였습니다. TV 방송과 YouTube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국인 타일러가 환경 문제를 알리고자 쓴 책인데요. 타일러가 기후위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WWF(세계자연기금)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필(必)환경시대라고들 합니다. 실제로 환경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죠. 전기차의 수요가 커지고, 에코백과 텀블러가 조금씩 일상으로 자리 잡고, 플라스틱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축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비건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실에 치여서, 당장 코앞에 닥친 일들이 너..

갈피 INSIGHT 2021. 11. 30. 11:00

다르지 않다는 다름 ― 『아몬드』 & 『천 개의 파랑』

그들과 우리들 10월의 INSIGHT 주제, ‘사람 냄새’. 선정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와 천선란의 『천 개의 파랑』이었습니다. 두 책에서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뭉친 ‘우리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바깥의 적대와 무관심 속에서 어떻게든 함께 하려 애쓰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 속 인물들의 입장에서, ‘그들’은 너무나 쉽게 ‘우리들’에게 상처를 주고 짓밟으려고 합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법이라곤 없는 ‘그들’ 사이에서 ‘우리들’은 기꺼이 서로에게 품을 내어주고 손을 잡죠.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비정상’으로 비추어질 두 책의 인물들. 그러나 비정상에 대한 규정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우위를 점하려는 자들로 인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곤 하죠. 그러한 비뚤어진 시각들,..

갈피 INSIGHT 2021. 10. 31. 11:00

방황하는 나날들 ― 『죽은 시인의 사회』 & 『호밀밭의 파수꾼』

좌표 없는 도착 지점 9월의 INSIGHT 주제, ‘무럭무럭 자라나는’. 선정 도서는 N. H. 클라인바움의 『죽은 시인의 사회』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었습니다. 헤매이고 깨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였는데요. 하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부딪히는 일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 결국에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번 달의 선정도서를 공지하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삶 속에서 누가 옳은 것인지, 내가 잘못된 것인지도 쉽게 알 수 없을 테지만 원하지 않아도 자꾸만 부딪히게 되는 인생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소설 속처럼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누구나 각자 길을 잃게 되는 날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지난날일 수도 있고, 또..

갈피 INSIGHT 2021. 9. 30. 11:00

선택과 결과, 결과와 선택 ― 『돈의 속성』 & 『더 해빙』

갈래길 8월의 INSIGHT 주제, ‘모두의 꿈은 부자’. 선정 도서는 김승호의 『돈의 속성』과 이서윤‧홍주연의 『더 해빙』*이었습니다. ‘돈’과 ‘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더 해빙』은 뒷광고 논란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도서를 선정한 점 죄송합니다. 두 책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돈의 속성』이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이야기라면, 『더 해빙』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공통점이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는 것. 우리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갈래길 앞에 서 있다고 한다면, 우리의 선택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게 되겠죠. 책 각각에 ..

갈피 INSIGHT 2021. 8. 31. 10:00

편린들이 일구어 낸 세상 ― <피프티 피플> & <팩트풀니스>

조각과 전체 7월의 INSIGHT 주제, ‘다른 사람, 넓은 세상’. 선정 도서는 정세랑의 『피프티 피플』과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였습니다. 선정 도서를 공지하며 갈피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리하여, 이제는 ‘나’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벗어나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인생들은 어떤 모습인지, 우리 사회가 어떤 문제들로 가득 차 있는지. 그 넓은 세상으로 눈을 돌려 보는 건 분명 의미가 있을 거예요. 『피프티 피플』과 『팩트풀니스』는 서로 정반대의 방향으로, 이 문제에 대해 절묘하게 답하는 책입니다. 퍼즐을 예로 들어 보면 될까요. 우리가 퍼즐의 어떤 한 조각에만 발을 딛고 서 있었다고 친다면, 『피프티 피플』은 그 건너편의, 또 그 옆의 보이지 않던 조각들로 한 걸..

갈피 INSIGHT 2021. 7. 31. 11:30

당신과 책을 위하여 ― '갈피'를 소개합니다

책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당신이 찾지 않았을 뿐이죠. 우리가 지금부터 할 일들은 바로 이 두 문장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죠. 유튜브에 올라오는 각종 영상 콘텐츠들, 넷플릭스로 보는 드라마와 영화, 심심하면 보게 되는 웹툰이나 웹소설. 쉽게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들입니다. 반면에, 책은 집어 드는 것부터가 조금 무섭습니다. 어느 광고에 이런 말이 나오더라고요. “베스트셀러라 했는데, 평점도 높았는데, 표지 예뻐 골랐는데, 목차는 재밌었는데……” 그런데도 끝까지 읽는 것에 실패하곤 하니까요. 하지만 책은 늘 당신의 곁에 있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을 위한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시, 책과, 함께 갈피, ‘겹치거나 포갠 물건의 하나하나의..

공지사항 2021. 7.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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